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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피어나기...
문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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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여름방학 탐구생활 '함덕서우봉해변'
- 아주 오랜 시간 바다가 얕아지며 형성된 하얀 패사층은 조그만 섬을 만들었다. 한참을 걸어 들어가도 허리까지밖에 차오르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의 피서객에겐 더할 나위 없는 피서지다. 구름다리 위에...
thebom | 2016-12-16 09:44 | 조회 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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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어느 날 마을에 갤러리가 하나가 생겼다 '소규모 다목적 공간, 소다공'
- 가진 재주 하나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언제부턴가 무척 이상적이게 들린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누구든 고민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하고 싶은 일을 이따금 생각하며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
thebom | 2016-12-15 18:10 | 조회 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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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세상과 타협하는 옷 '아마도 우리 옷'
- 아름다움의 기준은 언제나 달라져 왔다. 옷도 그렇다. 시대에 맞게 변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언제나 예외 없이 그만의 문화를 낳는 것이다. 이것은 정체되어 있지 않은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다. interviewee '아...
thebom | 2016-12-15 17:58 | 조회 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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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다음을 생각하는 마음 'GREEN BLISS'
- 다음을 생각해주는 마음은 대단히 다정한 마음이라 생각한다.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을 만들고 친환경 인쇄 포장과 수익 일부의 기부까지. 이것은 순환의 가치를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에 관한...
thebom | 2016-12-15 17:46 | 조회 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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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꽃과 잎을 눌러 말리는 일 '제주, 있는 여자'
- 언젠가 책에서 그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사실 꽃은 자기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누군가에게 꺾여 사랑받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다. interviewee 제주, 있는여자 '박인영, 노혜민' ─ 제주에 사는 재주 있는 ...
thebom | 2016-12-15 17:32 | 조회 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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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지구를 위한 두 번째 선택 'RE:'
- 오래전 누군가에 의해 그려진 낙서라던가 지금은 어엿한 어른이 되었을 아이가 해마다 키를 재 온 흔적이라던가. 마치 그런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건 사물에 애정을 가질 충분한 이유가 된다. interviewee 'RE:' 신치...
thebom | 2016-12-15 17:06 | 조회 수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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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5 | 김준수와 만든 제주의 푸른 밤, 벚꽃색깔 추억
- ─ 글로벌 팬미팅 'XIA와 봄, 그리고 향기' 현장 지난봄, 토스카나호텔에서는 김준수 씨가 팬들을 위해 직접 마련한 아주 특별한 시간이 연출됐습니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린 글로벌 팬미팅 ‘XIA...
thebom | 2016-09-01 12:28 | 조회 수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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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5 | 유희가 있는 유채밭에서
- 계절도 어떤 면에선 소모품인 것이다. 엷고 고운 분홍이 가면 노랑이 오고 그다음으론 초록이 온다. 그리고 어김없이 붉은색이 주를 이루고 그 끝은 순백의 색으로 마무리되는 식이다. 하지만 계절의 변화가 단순한 ...
thebom | 2016-09-01 12:14 | 조회 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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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5 | 보편적 바다, 금능으뜸원해변
- 바다를 좋아하는 일은 토요일 오후를 좋아하는 것만큼이나 보편적인 일이다. 수영을 즐겨 하는 이들은 물론이요, 발을 담그는 것조차 무서워하는 이들 역시 바라보는 식으로 바다를 좋아한다. 그곳에 가면 어느 것에...
thebom | 2016-09-01 12:08 | 조회 수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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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5 | 존재의 독창성 '모퉁이 옷장'
- 색(色)은 존재의 독창성을 표현하기에 가장 유능한 도구라 생각한다. 비단 사람의 일만은 아닐 것. 건물 외벽을 두른 쨍한 청록과 와인색이 무척 인상적이다. 그 모습이 꼭 사랑스러운 색감에 취하는 웨스 앤더슨의 ...
thebom | 2016-09-01 11:58 | 조회 수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