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청의 쓰담쓰談]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
멀고먼 여행을 하고 있는 여행자에게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여행 중 당신을 가장 괴롭힌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뜨거운 태양입니까? 거친 들을 혼자 걷는 것이었습니까? 아니면 가파른 언덕길이었습니까?”
여행자는 간단히 대답했습니다.
“그런 것들은 견딜 만했습니다. 여행 중 가장 나를 괴롭혔던 것은 신발 속의 작은 모래알맹이였습니다”
여행은 일상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엄청난 큰일들이 아니고 사소한 문제들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반대로 손톱깎이, 휴지 한 장, 짧은 끈 하나 등의 사소한 것들이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사실도 알게 합니다.
이렇게 여행이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는 없지만 삶을 대하는 자세와 세상을 보는 시야는 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일상의 바람도, 일상의 하늘도, 그곳에 있던 나도 새롭게 합니다. 그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알게 합니다.
-김현청, 해본 것 없고, 가본 곳 없고, 특별한 일 일상에 中
●사진: 대표이사님께서 컨벤션 참석차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방문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년 일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