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텔레스트레이션 2가 돌아왔습니다. 꺄아~!
다들 기다리셨죠?!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이 모음인들이 도대체 얼마나 이상한(?) 그림을 그린걸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텔레스트레이션-2를 기다리셨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짜에요.
그러면 다짜고짜 그림 하나를 던져보겠습니다. 과연 이 그림은 무엇일까요?!
두둥..
…..
맞추셨나요?
이 그림은 이제 시작이니, 한번 쭉쭉 가보죠!
왠지 이소룡이 손을 파바박 넣어서 주먹을 단련하는 뜨거운 모래처럼 생긴 이 녀석은 (아님..)
다음 분이 칵테일이라고 적어주십니다!
넓은 마음씨를 가지셨네요!
다음 그림은 뭐 무난하게 칵테일로 보이죠?
칵테일입니다. 당연히 맞추실만한 그림이었어요~
그럼 다음 분은 어떻게 그리셨을까요?
음.. 조-금 난해하긴 하지만 간결하게 그린 칵테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네 조-금 난해하네요.
그럼 이 그림을 본 누군가는! 답을 무어라고 적으셨을까요?
짜란~…..
음…
왜때문에 태권도죠? 뭐 어쨌든 태권도라니까.. 다음분은 태권도를 그리셨습니다.
태권돕니다. 역동적이네요. 태권도로 보이시나요?
이렇게 돌고돈 아이는 태권도가 되어 마지막 정답을 적어야하는 사람에게로 넘어갑니다.
긴장되는 마지막 순서! 두구두구두구두구
….?
………????
태권도 어디갔어요. 왜 도망자 나왔죠? 이게 무슨 일이죠? 칵테일에서 태권도로 점프한 것도 신기한데 도망자라뇨..? 왜죠…?
뭐 어쨌든 엎질러진 물이니. 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래사발처럼 생긴 아이가 원래 무엇이었는지 답안지를 한번 봅시다.
빙수?
이거?
(최대한 그림과 비슷한 사진을 가져와보았습니다.)
…….
이게 텔레스트레이션의 묘미죠! 빙수가 도망자가 되는 마법!!
그런가하면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러분 이게 뭐로 보이시나요?
위의 그림을 받으신 Y님께서는 고민에 고민을 더하시다가 ‘오 나 알 것 같아!!!’ 를 외치시고 답을 적어주셨습니다.
원더우먼!
원더우먼을 적을 때까지 엄청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이건 정말 엄청나게도
정답이었습니다.
Y님 능력자!!!!
어떻게 저걸 원더우먼이라고 맞출 수 있는거죠?! 상상력이 풍부하고 관점이 남다른 Y님!!
이 타이밍에 다른 분들이 그린 원더우먼을 한번 볼까요?
아주 무난하게 누가 봐도 원더우먼 같습니다.
어깨 뽕 들어가고 배에 별을 그린 살찐 졸라맨을 보고 원더우먼을 맞춘 Y님께 치얼스-!
또 그런가하면
상상력이 좀 무서운 쪽으로 풍부한 분들도 계십니다.
시작은 인질…
(근데 이 시선강탈하는 핑크왕자님은 저번에 트리케라톱스부터 인질까지 왜이리 어려운거 하시는거죠?)
이렇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인질은
피해자가 되고
잔인하게 죽은 피해자는
암살이 됩니다…………………(…)
이 게임은 5세 아동부터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
5세 아동에게 암살..이란 단어가 나오진 않겠죠…네…….
그렇습니다..
사실 암살은 제 머릿 속에서 나온 단어였어요…
너무나 암살 같지 않나요…?
살인보다 낫잖아요ㅠ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것보다 재미있는 애들이 훨씬훨씬 더 많지만!
여러분의 스크롤은 소중하기 때문에 이쯤해서 텔레스트레이션-2를 마무리지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절대 급 마무리 아니에요. 제가 힘들어서 마무리하는 거 아니에요. 다 여러분의 시간을 절약해드리고자 하는거에요…!!
오늘도 열일 및 열텔(레스트레이션)을 하는 블루에이지입니다!
그럼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