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말씀드린데로, 저희가 올해 RAW FOOD 브랜드마케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에 대한 공부 차원에서 대표님과 제가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해
그 놀라운 가능성과 비전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한번 배우고 마는 이벤트성 시간이라 생각하셨다면 오산(넘어 부산)입니다.
정식으로 수강료 내고 로푸드 전문가 과정에 등록해서 수강하고 있으니까요. ㅋㅋㅋ
이것을 통해 1차 목표는 다가오는 11월 워크숍때 직원들에게 저와 대표님이 만든
로우푸드 음식으로만으로 식사 메뉴를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 기대하세요. ㅋㅋ
그럼 본격적인 첫번째 수업시간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조리과정을 다 찍었지만 여기서 모두 보여드릴 수 없어 결과물에 대한 이미지만 올리게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교육은 저희를 포함해 2명의 수강생분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저희보다 2주 빠르게 들어오셨다고 하는데 매번 새로운 요리를 배우기 때문에 일정은 크게 상관 없다고 합니다.
먼저 오늘 만들 요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뻔한 음식에 대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음식간에 매칭을 통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참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로푸드하면 왠지 제조과정이 매우 느리거나 번거롭겠다는 생각과는 달리 매우 단순하면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이날 만든 음식만 7가지가 넘었으니까요. 남자인 저도 정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음식에 간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
로푸드! 시작해 볼까요!
대표님도 아이폰에 전 요리과정을 다 담으셨습니다.
로푸드 파이터로 변신하신 대표님, 스트레스를 여기에서 푸시는 듯, 하지만 잠시후면 표정이 달라지십니다. 기대 기대 ^^
짠 오늘만든 파이입니다.
그레놀라, 한끼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네요. 만드는 방법이요. 강남에서 7번출구 찾는것 보다 쉬워요.
쵸코렛 무스(요거 이번 주말에 애들이랑 도전하려고요. 넘 맛있어요. 진짜 대박)
셀러드인데요. 위에 올라간 소스는 오랜지+된장 입니다 ㅋㅋ. 맛은 쉰라면까르보나라파스타보다 좋습니다.
피자입니다. 야채로 만들었다고 맛이 없을거라는 편견은 옛 여친에게 받은 종이학 박스에 묻어두세요. 기절합니다. 맛보면 ㅋㅋ
양배추로 만든 김치입니다. 음.. 요건 아직까지 일반 김치가 더 맛있다는 생각이ㅋㅋ
에너지바 입니다. 교육끝나고 샘이 2개씩 선물로 주셨는데요. 다음날 아침 출근하면서 먹으니 든든하더만요. 바쁜 직장인분들께 강추입니다.
교육이 끝나고 위 사진처럼 대표님의 표정이 밝아 지셨습니다. 음식의 힘은 놀랍네요. ㅋㅋ
자 그럼 다음 수업을 기대하면 건배로 마루리하고 갈께요. (잔에 든거는 막걸리 아니에요~ 오해마시길)